고졸검정고시 지원자 시험장 사전선택 가능 지역 확대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0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에 관한 내용을 홈페이지(www.ice.go.kr)를 통해 6일(목) 공고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2009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로 학적이 공고일 전(前) 정원 외로 관리되는 자, 중졸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자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이거나, 학적이 공고일 전(前) 정원 외로 관리되는 자, 고졸 검정고시는 중학교 졸업이상 학력이 있는 자여야 하며 고등학교 제적일로부터 공고일까지 6개월 이상 경과되지 않아야 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인천시교육청 신관 지하 1층에서 실시하며, 시험장소는 초졸 인천석천초, 중졸 청량중, 고졸 구월중, 부원중, 간재울중 3곳에서 실시된다. 또한 특별관리(장애) 지원자는 인천청선학교에서 시험이 실시 된다. 

특히 이번 시험부터 고졸검정고시 지원자의 시험장 선택 가능지역이 확대되어 남동구, 부평구, 서구에서 실시 할 예정이다.  현장 및 온라인 접수를 병행하며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대국민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담당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하여 온라인접수 이용을 권장한다”면서 “부득이 방문 접수할 경우에는 개인마스크를 착용하고 접수장에 준비된 손소독제를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시험은 4월 11일(토)에 시행되며 5월 7일(목) 홈페이지에서 성적조회 및 합격자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시험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행정정보-시험정보-시험공고의 공고문과 첨부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고시팀(☎420-8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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