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2개국 언론인 모여 세계평화 위한 언론의 역할과 미디어 혁신, 사회기여 다져

▲ 2020세계평화언론대회 1차 세션에서 패널들이 주제 논의와 발표를 하고있다.

[인천=박구민 기자] ‘2020 세계평화언론대회’가 지난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72개국 언론인과 각계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공생.공영.공의의 세계 실현을 위한 미디어 역할의 확립’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기술혁신 속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는 미디어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자리다.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신재원 현대자동차 부사장,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문연아 UPF 한국의장, 윤정로 세계일보 부회장, 토머스 맥데빗 워싱턴타임즈 회장, 토머스 월시 천주평화연합(UPF) 세계의장,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 등 72개국에서 방한한 언론인들과 각계 인사들이 자리했다.

1차 세션으로 ‘파격적인 미디어 혁신’ 주제로 황정미 세계일보 부사장 겸 편집인이 좌장이 되어 주안 서널(혁신 미디어 컨설팅 사장), 프레드락 버져빅(교수), 유야 와타시(태평양 동맹 연구소 회장, 워싱턴 타임즈 일본 전무이사), 베라 루시아 타베(브라질 언론 전자매체 협회 회장)가 패널로 주제 논의를 했다.

2차는 ‘저널리즘 도전과제’ 주제로 피터 조럴(포리프 유럽 전무이사)이 좌장, 한규섭(서울대 언론정보학과 학과장), 크리스 도란(워싱턴 타임즈 사장), 아란안소니 로드(디시던트 매거진 인권 편집자), 루피 더비시(알바니아TV 정치연설쇼 진행자), 살바토르 나스랄(온두라스TV 저널리스트), 크리엥삭 챠렁웡삭(태국 중의원)이 패널로 토론을 진행했다.

3차로 ‘세계평화 언론인연합 출범’에 관한 구체적인 토의로 대회의 취지와 앞으로의 세계 언론이 나아갈 바를 논의했다.

세계 각국의 언론인과 다양한 각 분야 참석자들은 국가간 벽을 뛰어넘어 상호 존중과 조화, 항구적 평화 실현과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 수행,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 독자의 존엄성 존중 등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고 앞장 서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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