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5일 수난사고 발생 우려지역 구조출동에 대비하여 구조대원의 수난구조기술 연마 및 장비 사용능력을 향상시키고자, ‘2020년 동계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수난사고시 현장에 투입되는 구조대원 및 생활안전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대원 현장안전관리 지침 교육 ▲잠수장비 제원 및 작동방법 숙지 ▲겨울철 잠수사고 발생 시 비상대처법 교육 ▲잠수풀(5m)장 수중 기본 적응훈련 ▲2인 1조 수중탐색 등 수중수색법 숙달 ▲아이스다이빙 적응훈련 등이 진행됐다.

정영조 구조팀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돌발상황이 많아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긴급한 구조가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훈련을 통해 현장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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