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교육장 100만원, 흥농(주)농업회사법인.흥농떡집 200만원

(영천=김병기 기자) 추운 날씨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도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열기는 뜨겁기만 하다. 

지난 4일 영천교육지원청 김우영 교육장 100만원, 흥농(주)농업회사법인 및 흥농떡집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해 왔다.

영천교육지원청 김우영 교육장은 ‘삶이 아름답고 희망을 주는 영천교육’을 비전으로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교직원에게는 열정을 다해 가르치며 학부모에게는 감동과 신뢰를 주는 질 높은 교육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고, 이번에 개인적으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김우영 교육장은 “영천시장학회는 영천교육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보다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완산동에서 흥농(주)농업회사법인과 흥농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장원만 대표는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면서 2011년 100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장원만 대표는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무언가를 남기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지역의 학생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천시장학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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