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신청…2022년까지 9개소로 확충

(이천=고덕영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해 10월 중리동행정복지센터 내에‘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행복센터)’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중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장소 2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천시에 따르면 2월 중 다함께돌봄센터 입지선정을 시작으로 건축물 리모델링(공동주택의 경우 ‘주민동의’ 필요)을 한 후 다함께돌봄센터가 정상 운영되는 시기는 올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다함께돌봄센터 장소 모집을 서두르고 있다.

센터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 등에서는 이천시 홈페이지 알림사항에 게재된 모집안내문을 참고하여 오는 28일까지 이천시 여성보육과(☎645-3626)로 방문하거나 팩스(☎645-2172)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1개소를 개소한 데 이어 오는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9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천시 여성보육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공동주택(아파트 단지) 또는 마을회관 등에 설치 될 경우,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우리동네에 돌봄공간이 마련되는 것으로서 집과 돌봄센터의 자유로운 이동으로 별도의 자녀 픽업이 필요 없을 뿐 아니라 맞벌이 부모의 자녀 양육 최대 걱정거리인 방학 중 점심 챙기기 걱정을 덜어 주어 우리 아이의 안전한 돌봄과 맞벌이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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