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화재안전 100년 대계를 위해 공동주택 등 총 4820개동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제천·밀양화재를 계기로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18년 7월부터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와 연계하여 현장대원이 재난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적응성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오산소방서는 2개반 4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하여 건축물, 건축, 소방, 대응 분야 등 총 4개 분야 52개 항목 165개 세부사항을 조사한 후 자진개선 요구 및 중점 위반사항 등에 대한 엄중 조치를 할 방침이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화재안전정보조사는 범정부 화재안전특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민 및 관계인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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