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과 간 공조 기업·소상공인 피해 최소화 대응

 

(여주=고덕영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2월 3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제 T/F팀을 구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T/F팀 구성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될 때까지 각 분과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여주시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문화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일자리경제과장이 부단장을 맡은 T/F팀은 ▲총괄  ▲소상공인 ▲기업지원 및 수출지원  ▲물가안정지원  ▲의약품지원  ▲세제지원 등 모두 6개 분과로 구성된다.

'총괄' 분과는 대응책을 총괄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동향 파악, 일자리대책 등을 담당하며, '소상공인' 분과는 일자리경제과의 경제정책팀이 담당하여 소상공인들의 피해에 대응한다.

'기업지원 및 수출지원' 분과는 중소기업의 피해에 대한 자금지원 및 기업의 수출입 활동과 외국인투자기업들의 투자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물가안정지원' 분과는 필요물품(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부족으로 불공정 거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가 점검반을 구성하여 수시로 가격수급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의약품지원' 분과는 감염증 피해자(격리자 및 확진자)들의 의약품이 부족할 상황을 대비하여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지원하고, '세제지원' 분과에서는 감염증 피해자들에 대한 지방세 징수 및 고지를 유예하고, 기한을 연장하는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위와 같이 여주시는 경제 T/F팀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방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장·단기 대응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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