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군위교육지원청, 길안초, 효령고 최우수기관 선정

지난해 반부패청렴주간 공모전 수상 학생 작품 전시

(경북=김시환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일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등 총 93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경북교육청 자체적으로 소속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경북교육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청렴기반 구축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와 노력 ▲청렴 관련 대내외 홍보 ▲고위공직자 청렴도 ▲청렴 공모전 참여 ▲자체 청렴교육과 홍보 등으로 교육지원청 16개, 학교 8개의 세부과제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교육청은 상주교육지원청과 군위교육지원청, 최우수학교는 안동 길안초등학교와 군위 효령고등학교, 우수학교는 김천 아천초등학교와 울진 매화중학교가 선정됐다.

이은미 감사관은 “경북교육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각급 기관에서 스스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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