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정선규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점차 기온이 상승하고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부주의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지난 7일에는 홍동면 신기리의 한 임야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임야 100㎡ 및 묘지 2기가 소실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논 밭두렁 쓰레기 소각 자제,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지정된 곳에 버리기, 용접 작업을 할 때는 주변 가연물을 치우고 소화기 비치 후 작업하기, 취사용 가스기구 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 비치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송원석 예방교육팀장은“소방서에서도 봄철이 도래함에 따라 부주의 화재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농어촌 지역의 주민께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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