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실기 위주 교육 통한 학생들 현장 적응능력 함양

(포항=권영대 기자) 경북세무고등학교(교장 김문식)에서는 2월 5일(목)부터 2월 6일(금)까지 양일간 광고마케팅과 1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변기원 한국옥외광고협회 자격위원장을 초청하여 전공 캠프를 실시했다. 

김문식 교장 선생님은 인사말을 통해 옥외광고업은 취업 전망이 아주 밝은 직종으로 모든 학생이 전공캠프에 성실히 임해 옥외광고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전공 캠프는 옥외광고 실전 실기 위주의 활동 중심 강의로 학생 인원에 맞게 1:1 교육으로 진행되었는데 보조 강사 6명이 동원되어 학생들의 실기 학습을 도왔다. 교육내용은 선팅 3시간, 래핑 3시간, 볼트심기 2시간, 로프 매듭 2시간, 실리콘 작업 2시간 등 총 12시간을 실기위주로 안전과 속도,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변기원 한국옥외광고협회 자격위원장은 광고물이나 광고에 연관된 모든 것들은 실무 경력이 없으면 현장에서 디자인, 제작, 조립이나 설계까지 주먹구구식으로 해결하게 되고 이것이 경제적인 손실로 이어지는데, 전공 캠프를 통해 설치나 시공 방향을 적절한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체험해봄으로써 설치에 대한 어려움이나 위험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실전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강의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전공 캠프에 참석한 1학년 학생은 광고사 또는 광고 매체에서 필요로 하는 남들이 할 수 없거나, 회피하는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실전 실기를 체험하고 산업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능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전공 캠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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