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현덕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11일(화) 동국대학교에서 경북 교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관광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상생 협력의 힘찬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경북 교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교류 ▲동국대학생 현장실습 참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육관광 연계사업 공동 운영 ▲교육관광 및 학술교류 관련 네트워크 강화를 중점과제로 협약하였으며, 이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 이대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등이 10여 명이 참석하여 협약사항에 대한 적극적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품격 교육관광을 해외시장에 알릴 신호탄이 될 것이다" 며 "동국대학교의 교육 인프라와 우리공사의 마케팅 노하우 및 글로벌 네트워크, 그리고 ‘한국 속 한국’이라 불리는 경북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경북의 우수성이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교육관광 이외에도 스포츠관광, 고급관광 등 해외개별자유여행객(FIT)을 타겟으로 경북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특수목적관광(SIT)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