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규 기자) 부천시가 13일 0시 기준으로 자가격리, 능동감시 대상자 등 300명을 감시에서 해제하고 59명을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천시에 거주하는 2명의 확진환자(12번, 14번 환자)와 접촉한 157명 중 133명이 감시해제 됐으며 남은 접촉자 24명의 건강상태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이상이 없는 한 오는 17일 0시 기준으로 모두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자가격리 대상자를 1:1 밀착 모니터링 하고 있다. 매일 3회 이상 전화로 감염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개별 생활 필수품과 간식 등을 제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부천시 감염·관리 현황을 알려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등의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TF팀을 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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