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농악보존회는 3월 첫째 주 2020년도 강습을 시작한다. 각 과정 25명 이내로 3월 2일 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며 내달 첫 주에 시작해 11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본 강습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의 저변확대와 평택시민의 전통예술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평택농악을 배우고자 하는 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정규과정과 특강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2020년도 강습 프로그램은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 수업을 위해 정규과정의 경우 △입문반 △심화반 △상모 기초반으로 수준별 강좌를 제공하고, 특강의 경우 △설장고 △상모놀이 △상쇠놀이 △태평소반으로 총 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평택농악보존회 조한숙 보존회장은 “2020년도 상반기 강습을 위해 평택농악 전승자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알차고 흥미로운 강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 031-691-02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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