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확산·문화예술 활성화 상호협력키로

(안양=이춘기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 대표이사 박인옥)과 안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기길운)이 2020년 2월 20일 ‘안양 문화다양성 시민교육 인력양성(확산) 및 지역 청소년 활동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15년부터 문화다양성 관련 협력 사업을 진행했고, 2019년 9월부터 ‘안양 문화다양성 시민교육 네트워크 구성’을 논의해왔다. 2020년에는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사례를 만들기 위해,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민주시민교육 강사에게 문화다양성 전문가 워크숍을 지원하여 매개자를 양성하고,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워크숍 수료 강사를 중심으로 문화다양성 기반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시민 확산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두 기관은 문화다양성 기반의 다양한 시민교육 및 관련 전문가 양성 사업 개발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보다 포괄적인 지역 청소년의 활동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하는데 합의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5년여의 두 기관 협력관계가 한 단계 도약하고, 2020년 사업결실이 지역 시민사회와 유관기관으로 확대되어 안양시의 사회통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다양성 시민교육이 확장·안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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