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몰리나 50-50 달성 기념 팬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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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이 '역대 최소경기 50골 50도움'을 달성한 몰리나(33)의 대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서울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13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몰리나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30일 전했다.

팬 사인회는 경기 시작 전인 오후 5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열린다. 행사 참가 신청은 서울 페이스북(www.facebook.com/fcseoul)과 공식트위터(@FCSEOUL)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에게도 사인회 참가권을 제공한다.

몰리나는 지난 2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개인통산 54골 50도움을 기록했다.

131경기 출전 만에 '50-50' 고지에 올라선 몰리나는 에닝요(전북)의 종전기록(177경기)을 무려 46경기나 앞당기며 K리그 역대 최소경기 50-50 기록을 새로 썼다.

몰리나는 또 K리그 사상 7번째로 50-50클럽에 가입했다.

한편 서울은 이날 고요한(25)의 100경기 출전 기념식도 함께 진행한다.

2004년 서울에 입단한 고요한은 지난달 28일 벌어진 강원FC전을 통해 개인통산 K리그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서울과 전남전 티켓은 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FCSEOU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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