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오정규 기자)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 코로나19로 인한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연 및 대관 사업을 중단하고 시설을 임시 휴관한다. 

24일 부평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 위기 경계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부평아트센터 내 공연장 및 갤러리를 비롯한 재단 운영 시설을 잠정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평아트센터와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부평청소년성문화센터, 부평구립도서관(부개, 삼산, 부평기적의도서관, 청천, 갈산, 부개어린이) 재단 운영 시설 전체가 별도 안내 시까지 문을 닫는다.

임시 휴관에 따라 대관 신청 및 사용도 중단된다. 부평아트센터 내 공연장 및 갤러리, 기타시설과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휴관기간 대관건은 대관료를 전액 반환한다. 

재단은 외부인 방문을 최대한 통제하고 시설물 방역 소독을 수시 실시할 예정이다. 내부 직원 역시 전 직원 마스크 착용 권고, 법적의무교육 사이버 교육 대체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재단 관계자는 “휴관으로 인해 시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코로나19 지역전파 방지 및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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