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동국제강·두산인프라코어 안전관리자 대책회의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동구보건소(소장 안영미)는 지난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고 국내 확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관내 대형 3사 동국제강(주), 현대제철(주), 두산인프라코어(주)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긴급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산업체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사업장이 폐쇄되는 등 사업장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전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업장 내 대응지침을 전파하며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해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업장 내 청결 및 소독유지와 함께 개인위생 관리를 위해 손 소독제나 마스크 등 관련물품 준비로 근로자들의 개인위생 실천 유도하고, 특히 사업장 내 추정환자 발견 시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즉시 신고토록 당부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국내 확진 환자가 증가하면서 사업장 폐쇄등 기업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며 “코로나19 확산방지로 근로자 건강 및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관내 대형3사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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