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 통복시장 상인회(회장 임경섭)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은 물론 코로나19가 빠르게 지역 사회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 26일 임시 휴장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소독은 통복시장 상인회와 평택시, 통복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바닥 및 시설 소독뿐만 아니라 공중에도 분무 살포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을 실시하여 감염증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임경섭 회장은 “통복 시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주 고객층인 만큼 안전을 위해 시장 상인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번 긴급 방역을 결정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통복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리며, 평택시도 확산 방지를 위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방역 실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긴급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민속 5일장 운영을 지난 23일부터 일시 중단하여 감염증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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