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는 시립수영장에 국비와 시비 19억을 투입하여 리모델링공사를 실시해 3월부터 6월까지 임시휴장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립수영장은 남부권의 유일한 수영장 시설로 지난 1994년 개관해 하루 평균 1,0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 및 편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감수했었다.

시는 공사 시행에 앞서 이용자 의견조사와 우수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하여 주요 불편사항인 탈의실 확충, 샤워기 증설은 물론, 1층에 라운지 카페와 2층 체력단련실을 신설하는 등 시민 요구사항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회원관리시스템을 전산화하여 이용권 전산발급 및 탈의실 라카를 비밀번호 입력식으로 변경하여 종전에 손목 밴드 키를 착용하던 불편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장 기간과 연계하여 신속하게 공사를 실시하여 성수기인 7월 전 개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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