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예비후보 “지역정치 지형 바꾸어야”
미래형 자동차산업 유치 등 7대 핵심과제 제시

(포항=권영대 기자) 허대만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우리 정치에 자치를 넘어 협치를 꽃 피울 기회다. 누구보다 잘 준비된 후보, 포항전문가 저 허대만을 이번에는 꼭! 국회로 보내 달라”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집권여당의 후보가 당선된다면 가장 쉽게 지역현안 해결에 집권여당과 대통령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다음은 허대만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미래통합당이 독점하고 있는 지역정치 지형을 바꾸어야 합니다. 여야가 협력하고 민간과 행정,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하여 지역의 숙원과 현안을 풀어가는 협치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야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미래통합당이 독점하고 있는 지역정치 지형을 바꾸고 일하는 정치, 자치를 넘어 협치를 이루고자 합니다. 

▲자신을 소개한다면

만 26세에 포항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습니다. 그때부터 포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깊이 관여하고 연구해 왔습니다. 포항에서 3남1녀의 아이들을 키우는 후보는 저밖에 없습니다. 시민단체, 청년단체, 지역정치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포항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포항전문가입니다.

집권여당의 관심과 지원, 대통령의 결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어려운 여건에서 집권여당의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가장 쉽게 지역현안 해결에 집권여당과 대통령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 포항남·울릉의 가장 큰 현안과 해결방안은

포항 남구에는 다양한 현안이 있습니다. 남구 주민들이 가장 심각한 현안이라고 느끼는 문제는 환경문제입니다. 

송도 해돋이역의 미세먼지, 형산강의 수은 등 중금속 문제, 오천 청림 제철 지역의 공단악취 등은 주거환경을 악화시키고 심각한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남구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에도 큰 위협을 느낄 정도입니다.

▲지진특별법 시행령 관련 후보님 의견은

정부여당이 ‘포항지진특별법’을 통해 포항지역의 피해를 복구하겠다는 의지는 확실합니다. ‘배·보상 등의 표현이 빠지고 구제라는 표현 때문에 정부를 믿지 못하겠다고 하는 의견도 많지만 시행과정에서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코로나19 급속확산에 대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대응 평가와 의견은

코로나 대응을 위해 공공의료 인력과 자원을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도립의료원 전부를 코로나 병원으로 지정하고 여기에 보건소 인력, 공중보건의, 공무원, 국공립 대학병원 등 지역 의료 인력을 집중했으면 합니다. 

현재 1339연결도 잘 안되고 보건소 직원마저 감염되는 실정입니다. 감염의심 자들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혼돈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치를 넘어 협치! 라는 주장을 한다. 후보가 생각하는 협치는

지역분권의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지방자치가 자리 잡은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하지만 특정정당의 일방적인 독점이 계속 되는 한 정치발전과 지역발전은 그만큼 더 더디게 됩니다. 

여야가 협력하고 민간과 행정,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 숙원과 현안을 풀어가는 협치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야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통합당이 독점하고 있는 지역정치 지형을 바꾸고 일하는 정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