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정선규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문석, 여성회장 김명자)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22개소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난 2월 21일 헌혈운동에도 적극 동참하였으며, 이후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 따라 긴급 방역활동을 하고 있어 화재, 태풍 등 기존의 재난뿐만 아니라 감염병 같은 신종 사회재난에서의 역할이 주목된다. 

김문석 연합회장과 김명자 여성회장은“긴급 일제방역은 소방서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향후에도 필요한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감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방역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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