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관계자 애로사항 청취…개교 준비 만전 당부

(인천=박구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020년 3월 개교 예정학교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학교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5일(목) 인천서희학교, 인천경연초·중학교, 인천아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020년 3월 개교 예정학교 추진상황 보고회’ 때 제기되었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개교시점에 맞춰 학교들이 정상 개교하는데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현장을 돌아본 후 “추운 날씨에 학교 공사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여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서희학교의 개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원거리 통학 불편과 기존 특수학교의 과밀학급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인천경연초·중학교는 인천 최초 도심형 초·중 통합학교로 청라지구 6단지 개발에 따른 유입학생 배치를 위해 초등학교 24학급, 중학교 12학급 규모로 신설하여 청라지구 초·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인천아암초등학교는 송도 랜드마크시티 8공구 개발에 따른 학생 배치를 위해 초등학교 43학급, 유치원 5학급 규모로 신설하여 송도 8공구의 과밀학급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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