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동 영남취재본부 국장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생각지도 못했던 신천지 신도쪽에서 터지면서 감당할수 없는 사람들의 진료와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실제 이름을 확정했는데 그 이름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또는 ‘코로나19’, ‘코로나바이러스19’, 그리고 세계보건기구에서 ‘COVID-19’로 정했다.

코로나라는 것은 태양계를 보시면 불꽃처럼 활활 타는 모습을 말하는 말로 한 종류를 말하는 것이 아닌 여러 종류를 말한다.

예전에 많은 사상자를 냈었던 메르스나 사스의 전 세계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발생 현황을 발표하고 있는데 정말 어마 무시 하다. 중국에서 발생해서 그런지 중국의 사망자 수는 정말 무서울 정도이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는 처음 발견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이며 우한에서 발병해서 우한 폐렴이라는 말이 붙었지만 이건 잘못된 말이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다.

8일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천명을 넘어서면서 대구의 시설 입소 대기자들의 자가격리하는 숫자가 2천여명을 상회한다.

자가격리자가 혼자서 할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A씨는 혼자서 앓다가 고통을 못이겨 1339 콜센타로 연결 했지만 "콜센타에는 접수만 받는다"는 대답이고 관할 보건소에는 수백번의 전화를 해도 통화가 안됐다“고 호소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결국에는 가족들에게 감염만 시키고 세상을 등졌다. A씨의 부인 마져 감염 확진자로 고통을 받다가 지인의 항의에 달서구 보건소를 통해 생활치료센타로 이송돼 치료을 받고 있다고 전해 왔다. 

그 와중에 택배기사들도 “죽어 난다”며 “업무 과로에 확진 격리자와 접촉 할수 밖에 없다, 요즘은 코로나 여파로 자가에서 식생활 용품를 배달 시킨다, 자가 격리자는 밖에 활보 할수 없도록 법으로 규정 돼있다 이러다 보니 대형 마트로 부터 택배 이용을 한다, 그러다 보니 확진자는 쉽게 무방비로 택배 기사를 맞이한다”며 아우성이다.

자가 격리자가 택배 기사를 감염 시킨다면 감염자는 급속하게불어나게 되는 위험천만한 사태가 올 것이다. 정부의 뒷북 행정이 크나큰 사태를 불러온것이 아닌가 싶다. 진작 기초단계에서 생활 치료센타를 준비 했더라면 이런 사태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안타까운 마음까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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