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독차량 4대 군에 지원…9·11일 추가소독

(장성=손동훈 기자) 장성군은 6일 상무대 화생방학교가 지원한 4대의 제독차량을 활용해 관내 전 지역에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독약품을 실은 제독차량은 장성읍 시가지와 장성공영터미널, 장성역 등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살포를 진행했다. 또 상무대에서 파견된 제독병 17명이 건물 내부까지 진입해 소독작업에 나섰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최근 코로나19가 장성 인근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장성군과 상무대가 합동 방역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무대와의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의 방역태세를 더욱 빈틈없이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과 상무대는 오는 9일과 11일에도 제독차량을 이용해 전 지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장성군도 소독약과 휴대용 분무기,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상무대에 제공하는 등 장병들의 감염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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