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생 18명, 교직원 12명 '코로나' 확진

(경북=김시환 기자) 경북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늘어나고 있는 반면 자가격리는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현재 경북에서 학생 확진자는 18명,  교직원 확진자는 12명으로 지난주보다 각각 10며, 5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가 격리자는 학생 65명, 교직원 51명으로 지난주보다 각각 43명, 48명이 줄었다.

지역별로 학생 확진자는 포항 2명, 안동 3명, 경산 8명, 청도 2명, 상주 성주 영천 각 1명씩이다.

학교 급별로는 유치원생 1명, 초등학생 9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4명이다. 

지역별 교직원 확진자는 포항 3명, 칠곡 2명, 경주 안동 구미 상주 문경 의성 영천 각 1명씩이다.

학교 급별로는 유치원 2명, 초등 2명, 중학교 4명, 고등학교 1명, 특수학교 교사 2명, 교육공무직 1명이다.

또 '코로나'로 도내 학원 5604개 가운데 4338개(77%)가 휴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예비비 1억3857만원을 긴급 투입해 이들 휴원 학원에 감염예방 물품을 나눠줄 계획이며 휴원하지 않는 학원이 많은 곳에는 교육청, 지자체, 소방청, 국세청, 경찰청 등과 합동점검을 하기로 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