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당-마두-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보호영역 다양한 활동 추진

(고양=이만조 기자)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은 2020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특히 올해는 재단산하 3곳의 청소년수련관(토당, 마두, 일산서구)이 모두 선정되어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된 고양시 청소년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전국 청소년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활동의 활성화와 우수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매년 활동·참여·보호 3대 분야에 청소년사업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시설이 선정된 프로그램은 참여와 보호의 2개 분야 3개 사업으로 ▲토당청소년수련관, ‘공존공원: 청소년, 지역과 공원을 공유하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권리 엔터테인먼트(ent)’, ▲마두청소년수련관, ‘MY안전망’이다.

“공존공원-청소년, 지역과 공원을 공유하다’ 사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공원의 디자인과 편의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며, ‘권리 엔터테인먼트(ent)’는 청소년 인권과 권리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청소년들이 직접 웹드라마 제작해 지역사회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MY안전망’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직접 찾아 개선하는 안전문화확산사업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재단은 청소년의 주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참여활동 뿐만 아니라, 청소년보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고, 청소년 스스로 그들의 문제를 인식하여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청소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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