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정선규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해빙기를 맞아 화재현장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위치파악 등 일제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과 함께 지반침하, 패킹 마모 및 균열, 배관의 노후 등을 확인하여 해빙기 소방용수의 신속하고 원활한 사용을 위하여 관내 소방용수시설 456개소와 호스릴 소화전 60개소 등 총 516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용수시설 고장현황 및 사용 가능 여부 확인, 노후 용수시설 교체,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표지판․보호틀 등의 보조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영 화재구조팀장은“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꼭 필요한 시설이므로 소방용수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께서는 소방용수시설 인근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 하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