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현덕 기자) 경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코로나 19’로 초·중·고교의 개학이 3차례나 연기됨에 따라 그간 가정 내 활동에 답답함을 참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외부활동이 최근 증가하고 있어 PC방 등 청소년 운집 장소를 중심으로 코로나 감염 예방 및 청소년 선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학교전담경찰관은 최근 청소년의 ‘코로나 19’ 집단 확진 판정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PC방, 코인노래방, 만화카페 등 다중운집시설 10개소를 점검하고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스마트폰 전용 클리닝 티슈, 구강 청결제, 향균 물티슈 등 150여개의 위생물품을 전달하여 ‘코로나 19’ 예방활동과 함께 청소년 선도에 앞장섰다.

경주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 개학 연기와 더불어 봄을 맞아 청소년들의 외부활동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은 PC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