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3학년도 대입 대비 전략 동영상 제작 보급

(광주=송근배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휴업 기간 동안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가 꼭 알아야 할 대입 대비 전략 동영상을 지난 19일 제작·보급했다.

해당 동영상은 ‘2021~2023학년도 대입 대비 전략 공감톡투유’로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진학전문교사 5명이 직접 출연했다. 패널 토의(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된 동영상은 1·2부로 나눠 총 80분 동안 쉽고 친근하게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1부에서는 휴업 기간 자기주도학습법과 과목별, 시기별, 가정에서의 온라인 학습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2부에서는 고등학교 1·2·3학년에 적용되는 각각 다른 대입 대비 전략, 수시와 정시 전형별 특징, 내신과 수능 준비, 학년별 진학 로드맵, 새로 바뀌는 입시의 특징,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다년 간 진학지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설명, 묻고 답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온라인상에서 만나는 학생·학부모들의 접근성을 끌어올렸다.

동영상 제작에 참여한 숭덕고 장광재 교사는 “휴업 기간 동안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 공백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단 교사들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휴업기간 중 지속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진로진학 상담 온라인 밴드(빛고을 꿈트리)에서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실시간 온라인 집중 상담을 진행 중이다. 또 진학상담프로그램(빛고을 올리고)을 학교에 보급했고 강사를 파견해 학교별로 사용법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우재학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감 있는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동영상은 광주광역시교육청 유튜브에 게시됐고,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jinhak.gen.go.kr) 팝업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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