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청소년 긴급 심리지원 키트 제작 배부

(양주=이명래 기자) 양주시청소년상담센터(센터장 이상현)가 위기가정 청소년의 심리안정과 생활지원을 위해 긴급 심리지원 키트를 제작해 배부한다.  

센터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잠정적으로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상담사들이 봄 산타로 변신, 위기가정 청소년 가정을 찾아가 긴급 심리지원키트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긴급 심리지원 키트는 코로나19 예방과 심리지원 가이드북을 비롯해 상담사가 직접 작성한 마음의 편지, 손소독제, 마스크, 간식, 손소독 티슈 등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마스크는 양주기초푸드뱅크와 양주시자원봉사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지역 네트워크에서 지원받았다. 

이상현 센터장은 ”이번 지원행사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위기가정 청소년들을 양주시 청소년안전망을 활용해 지원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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