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 해안가 펜션·민박 집중방역 실시

(포항=권영대 기자) 포항시 북구(청장 정연대)은 20일 따뜻한 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잦아짐으로 펜션 등 숙박시설에 대해 나들이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흥해읍에서 송라면에 이르기까지 해안가 주변 펜션, 민박 등 100여 개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해병대제1사단 장병 20명, 민간방역단과 협력해 합동 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행락철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정연대 구청장은 “밀폐된 실내공간에서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의 특징을 감안해 주말을 맞아 관광객이용 취약시설인 펜션 등을 집중 방역하였다”며 “지속적으로 모든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해나겠다”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개인행동수칙 준수와 셀프방역, 생활방역 등 시민의 자발적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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