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해소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의정부시보건소에서 방문객 대상의 체온측정 및 관내 아파트와 공공이용시설 대상 방역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상순 센터장 이하 19명의 상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안을 호소하는 관내 주민의 민원해결과 정보제공을 위한 전화 상담을 3월 19일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6명씩 투입이 되어 지원하고 있다.

금번 전화상담지원업무는 2019년 helpcall청소년전화 1388 모니터링 전화응대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들의 전문역량을 십분 활용한 지역사회 긴급대처연계의 선제적 모델이 되었다. 지원업무 첫날 이웃주민의 가정집회로 인해 불안을 호소하는 민원인과 외국여행 이후 코로나19 검사 문의를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방법과 검사가능병원 안내 및 불안한 감정에 대한 민원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사태 해결과 청소년의 정서적 방임을 해소하기 위해 1주일에 150여건의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60명에게는 긴급지원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역내 긴급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가족의 정서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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