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영대 기자) 미래통합당(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는 지난 21일 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지구당에서 박명재 의원, 포항남·울릉당협 시·도의원, 당원들이 김병욱 예비후보의 압승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박명재 의원은 “김병욱 후보는 시민들의 선택과 당의 결정에 따라 4·15 총선 포항남·울릉선거구의 미래통합당 후보가 됐다”며 “시·도의원과 당협이 중심이 돼 4·15 총선의 압승을 위해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대교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2선으로 물러나며 조직과 권한을 모두 이어받은 김 후보는 세대교체를 이뤄낼 젊고 유능한 최고의 적임자”라며 “비록 나이는 적지만 13년의 국회보좌관 경험으로 입법, 예산 등의 국회활동이 결코 낯설지 않은 정치신인”이라고 소개했다.

박 의원은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박명재를 당선시켰듯이 이번에는 ‘김병욱의 승리가 곧 박명재의 승리’라는 중대한 책임을 함께 나누자”고 했다.

이에 김병욱 예비후보는 “제 어깨에 지워진 짐의 무게를 알고 있다”며 “저의 패배는 곧 박명재 의원의 패배라며, 죽을힘을 다해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한 당원들은 “이번 선거는 박명재의 ‘큰 정치’, 김병욱의 ‘새 정치’가 어우러지며 포항의 새로운 시작, 새 역사의 첫 페이지를 기록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김병욱 후보의 승리가 박명재의 아름다운 퇴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승, 완승, 압승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권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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