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남정생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24일 09시 청사 앞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의 소방가족이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헌혈가능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혈액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한적십자사 혈액원과 연계해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실시하게 됐다.

논산소방서 청사 앞에서 이뤄진 헌혈 행사는 참여자의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은 물론 의료진의 정확한 문진 후 진행됐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운 시기에 소방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행사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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