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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병욱 예비후보, 포항 미래 6차 산업 육성‘동해안 엽채류 연구소’ 설립 추진 등 실질적 발전 선도
권영대 기자 | 승인 2020.03.24 16:26

(포항=권영대 기자) 김병욱 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포항 농어업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최근 지구 온난화, 생태계 파괴, 식량 안보 등의 이슈와 4차 산업혁명에 힘입어 농어업분야가 미래 신산업인 6차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한 뒤, 농어업 인프라 확충 및 농어업인 지원·육성, 신사업 발굴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는 각오를 밝혔다.

우선 김 후보는 포항의 농업 경쟁력 강화에 있어, 우리 지역의 독특한 기후 및 토양적 특성에 맞는 농업기술 개발과 신소득 작물 발굴에 주력하고, 농가소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지역농업의 실질적 발전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채소류 가운데 토마토, 시금치, 부추 등 엽채류 생산에 특화된 우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동해안 엽채류 연구소(가칭)’ 설립을 추진하여, 단순히 연구실 내 연구에 그치지 않고 지역농업 중심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들의 농업 창업지원과 기술영농 사업화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부 아카데미, 정착 및 성장지원금, 저리 융자, 아이디어 발굴과 기술개발 지원금, 영농법인 및 협동조합 설립 등의 ‘청년 농부·어부 육성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포항시가 지원하는 300여 명의 청년 농어업인을 향후 1,000여 명까지 확대하고 소득 1억 원 이상의 청년농부를 집중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 후보는 포항의 청년농부가 비닐하우스에서 바나나, 한라봉 등을 생산하여 성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신사업으로서 ‘아열대 농업하우스(바나나, 한라봉, 망고 등) 대단지’의 조성을 추진하고, 여기서 생산된 농산물은 학교 및 공공시설로 납품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연간 2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농업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한편 김 후보는 수산분야에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양식수산물 시장을 선점하고,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식장의 현대화 시설을 확충하고, 항포구 어선작업장에 ‘비가림 시설’의 순차적 도입 등 지역 양식산업의 고도화 및 규모화에 박차를 가하고, 스마트 양식산업으로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구 온난화에 따른 고수온 및 적조로 인해 어·패류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적조·고수온 대비 안전화사업’을 확대하고,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7월 중순 이전에 생산물을 조기 출하할 수 있도록 주요 양식품종의 가격 추이 및 수급 동향 등을 제공하는 한편, 피해 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어업경영자금의 상환기한 연기 및 이자감면, 긴급경영안정자금(융자)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법어업과 남획에 따른 어족자원 감소에 대응코자 마을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전복, 해삼, 대문어 종자를 방류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생산력 및 어가 소득을 높이는 ‘수산자원 조성사업’과 ‘혁신어촌’을 위한 ‘어촌뉴딜 300사업’의 확대 추진을 통해 어촌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기업의 설립 및 특산물 판매장, 해양레저체험, 마을카페 등을 추진하여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영대 기자  d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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