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남정생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한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2,173건 산불 발생으로 화재빈발 시기는 봄철(47%, 1,021건)이 집중적으로 높게 나왔으며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와 캠핑 등 산림 휴양객의 증가로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건축물화재 등 인위적 산불 위험요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이에 소방서는 ▲산림 또는 산림 인접지역 쓰레기 소각 등 화기 취급 금지 ▲입산 시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 소지 금지 ▲등산객들의 흡연 및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 산불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주로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봄철에 자칫 부주의로 인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등산객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산불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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