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 고충 해소

(영주=류효환 기자)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섭)은 지난 20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각급학교 개학 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납품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친환경 농산물인 쌀과 사과가 판매되었으며, 영주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은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를 돕는 취지로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영주시의 우수한 농산물인 쌀 140kg, 사과 90kg를 구입하였다.

영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코로나-19의 확산 및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수급 추이에 따라 관내 학교 및 직속기관까지 확대하여 진행 할 예정이다.

김점섭 교육장은 “이번 친환경 농산물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영주교육지원청은 사회적 기업에서 제공하는 관내 학교 무상 소독 및 방역 서비스,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하는 성금모금 등을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따뜻한 영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