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박기완)는 화재 발생률이 높은 봄철을 맞아 방화문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안전픽토그램을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영상의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일부 건물 및 영업장에서는 환기 및 통행을 이유로 방화문을 쐐기 등으로 고정하여 열어두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픽토그램에 ‘방화문! 안전을 위해 닫아주세요!!’라는 문구를 삽입하여,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와 평상시 개방된 방화문이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기확산 등 피난의 장애가 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보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안전픽토그램은 방화문의 색상을 고려해 하양, 파랑, 초록 3가지 색상으로 제작하였으며, 평소 건물 관계인은 방화문은 나와 가족을 지키는 생명문이란 것을 꼭 기억하고 방화문 관리에 신경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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