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면 신흥리 전 주민 대상 마스크 지급

(청송=류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는 25일 신흥1,2리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신흥1,2리는 발전소 최인접마을로 댐 건설 시 마을 수몰로 인한 이주민을 포함해 140여명이 거주 중인 곳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60대 이상 고령자가 대부분이다. 이에 청송양수발전소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차원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탈착식 마스크를 전 주민에게 배부했다.

본 마스크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사내벤처회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신소재 융합으로 호흡저항이 적으며, 밀착포를 사용해 착용감이 우수하고, 쉬운 탈착과 귀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조태룡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상황이 어려운데 대구경북지역은 특히 더 어렵다.”면서 “상황은 힘들지만 조금만 더 감염예방에 힘쓰자.”고 독려했다. 

신흥1리 류기호 이장은 “요즘 같은 시국에 우리마을을 신경써주셔서 고맙다.”며 “8월 풋굿 마을축제 때는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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