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남정생 기자) 부여소방서(김장석 소방서장)는 지난24일 오후 1시경 내산면 천보리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도로 옆 언덕 약 10M아래에 1톤 트럭이 미끄러져 전복된 상황으로, 구조구급대가 사고현장에 도착해보니 요구조자 강씨(남, 48세)가 차량 옆에 엎드려있었다고 전했다.

강씨의 말에 따르면 트럭을 길가에 세워두고 작업 중 아주머니 한분이 차량이 움직인다고 소리치는 것을 듣고 급히 차량에 탑승하여 막으려 했으나 탑승하지 못한 채 차량과 같이 언덕 아래로 떨어졌고 눈떠보니 차량 안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대협 구조구급센터장 외 4명은 신속하게 배터리 유압장비를 사용하여 강씨를 안전하게 구조했고 구급대의 환자 평가결과 발목과 대퇴부 통증 외에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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