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무소속후보 지지 선언…지역발전 초석 다짐

(봉화=류효환 기자) 지난 30일 오전 10시 새마을금고 4층 예식홀에서 장윤석 무소속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일, 박동교 봉화군의원이 탈당선언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 앞에서 탈당서류에 직접 서명과 함께 무소속 장윤석후보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재일 봉화군의원은 “봉화군의회 의원인 저와 박동교의원님, 당직자와 500여 책임당원들은 오늘 비통한 심정으로 미래통합당을 탈당한다.”며 “얼마전 까지만 해도 영양·영덕·울진·봉화 지역 발전을 혁신적으로 도모하고자 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저희들은 꿈꿔왔던 봉화 철도 이설과 춘양철도 직선화, 88국지도 확포장, 봉화국유림관리소 신설 유치, 임업직불금제도 도입,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지역민들의 건강과 지역발전은 야당초선으로서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현실을 직시 했다”고 했다.

또 “마침 저희 지역구가 영주와 합구 되어 이제 ‘3선의 무소속 장윤석 후보를 4선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며 “각종 사업들은 그대로 장윤석 후보의 공약으로 계승 하신다는 약속으로 저와, 박동교 의원과, 그리고 당직자와 500여 책임당원들은 결연히 미래 통합당을 떠나서 기필코 후보님을 4선의원으로 모시고 반듯이 이 자리에 다시 서겠다고.” 했다. 

김재일 의원은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은 못 하셨지만 박노욱 전 군수님께서도 장윤석 후보님을 적극 지지하며 모든 선거 과정을 함께 하신다고 분명히 말씀을 하셨다”며 “제가 대신 발표토록 했다는 말씀 드린다”며 탈당선언과 장윤석 후보 지지선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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