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킴이 범시민연합, 장윤석 후보 지지 선언

(영주=류효환 기자) 김진영 전 영주시장과 전현직 도의원·시의원 및 영주시민 500여명은 '영주지킴이 범시민연합'의 이름으로 이번 4.15 총선에서 장윤석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영주지킴이 범시민연합은 "장윤석 후보를 힘 있는 4선 의원으로 만들어 영주의 발전과 보수정권의 재창출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래통합당의 지역 공천결과에 대해 "자유 보수를 위해 열성을 다해온 영주시민에 대한 ‘막대기 공천’의 폭거였다"고 규정하고 "‘너희는 시키는 대로 찍으라’는 식의 오만은 영주시민의 자존심을 송두리째 짓밟혔다"고 주장했다. 

이에 장윤석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공천자들이 모두 당선이 된다고 하더라도 상임위원장급인 3선이 한명도 없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꼭 장윤석 무소속 후보를 4선으로 당선시켜 지역의 자존심을 찾고, 영주를 비롯해 새로이 선거구가 확정된 봉화, 영양, 울진의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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