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북문시장 화재 소식에 아픔 같이하고자 달려가

(대구=김귀순 기자) 경북도 연합회(회장 정동식)가 코로나-19로 정채된 시장경제에 화재까지 발생해 잇따른 악재로 힘든 안동 북문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연합회는 지난 5일 새벽 1시30분 경북 안동시 명륜동 북문시장 한 상가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현장을 방문해 허경환 회장과 상인들을 위로했다. 

또한 공연 중심 어울림협동조합(대표 허동구)도 상인회에 100만원을 기탁하고 상인들을 위로해 힘을 보탰다.

어울림협동조합은 사회적 기업으로 공연·기획·행사대행 및 인쇄·출판사업의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소규모 전통시장을 위한 무료 순회공연인 ‘문전성시 어울림 한마당’을 지난 14년부터 매년 15회 이상 실시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해오고 있다.

허동구 대표는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을 함께 할수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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