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사업 발굴 등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기대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영천시 완산동 지역주민 역량강화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 보고회는 용역사업 주관사인 사단법인 지역과 소셜비즈, 참여사인 알배기 협동조합,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에스엘에이(SLA)엔지니어링 문장원 박사로부터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

영천시 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주민 스스로 사업을 제안하고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크리에이티브 양성교육 △주민제안 공모사업 △찾아가는 도시재생 교육 △상인 동아리 지원 △주민주도 마을기업 육성 교육 등 14개 프로그램이며 2022년 2월까지 진행된다.

기존의 보고회 형식을 벗어나서 참석자 전원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주민참여방안, 주민공모 사업시 준비사항,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최인호 도시계획과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며, 지역 주민들의 중요 자원들을 얼마나 발굴하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이루어진다”면서 “완산동 지역이 이번 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을 바탕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생활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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