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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지역특화작목 유자 수출 확대 본격화안정적 재배기술 개발 등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추진
조승원 기자 | 승인 2020.04.28 13:49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는 전남 지역특화작목인 유자 수출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유자의 안정적인 재배기술 개발, 생산단지 조성 및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추진해 간다는 것이다.

유자 생산량은 2019년 10,100톤으로 전국 82%, 재배면적은 804ha로 전국 83%를 점유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전국 수출물량은 3,758톤으로 작년 대비 16.5% 증가하였다. 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유자에 함유된 비타민 C가 레몬에 비해 3~4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자는 생과로 수출되기 보다는 대부분 유자청의 형태로 수출되고 있어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서는 유자소주, 마스크팩, 유자퓨레, 스무디 등 다양한 유자제품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2019년에 농림축산식품부‘수출비즈니스전략모델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액상스틱 유자음료, 폐기되는 유자박에서 펙틴을 추출한 가공식품, 향수 및 미스트 향장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흥군과 공동으로 고품질 유자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개발 및 컨설팅, 수출전문 생산단지 조성 및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인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수출 마케팅 교육과 해외 온·오프라인 매장의 입점 및 판촉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 “지역특화작목인 유자 수출 사례를 성공모델로 개발하여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조승원 기자  ch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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