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창수, 민간위원장 오중근)는 지난 28일 관내 저소득 가구 중 30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김치 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작년에 이어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김치 나눔’사업은 협의체 자체 기금으로 추진되며, 김장김치가 소진되고 자칫 입맛 없기 쉬운 봄철 햇김치로 식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및 장애인, 노인 등 30가구에 총195kg의 김치를 가구원 수에 맞춰 가구당 5kg~10kg씩 나눠 방문 전달했다.

오중근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등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햇김치를 먹으며 입맛을 되찾고 활기도 찾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심이 필요한 우리 주변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오창수 비전2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봉사해주시는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비전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