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택시 서정동 9개 단체장들이 합심하여 관내 합동 소독활동을 실시했다. 

1월 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후부터 현재까지 9개 단체 회원들이 돌아가며 관내 경로당, 공원, 버스승장장 및 상가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소독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방역활동 또한 버스승강장, 공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손이 닿는 상가 손잡이, ATM기 등 구석구석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활동이 끝난 후에는 지역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관내 식당에서 간단한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정동 9개 단체협의회 이정섭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다같이 힘을 합친다면 극복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방역활동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서정동장은 “집 밖으로 나오는 것 자체가 꺼려질 수 있는 시기인데도, 관내 방역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정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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