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열)는 지난달 29일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다문화와 함께하는 된장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가구 20명 및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인 된장만들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지역공동체와의 연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된장 270여개는 다문화 가구 체험자 20여명과 6개동 취약계층 250세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사회적약자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이순열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동참한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활동이었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매년 실시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된장만들기 행사를 통해 주변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 및 차별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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