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 청북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근)는 지난달 28일 관내 취약계층 2,600명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청북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초, 경기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주민자치활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과 29일, 면마스크와 손소독제 각 2,600개를 일일이 포장하고 분류하여 관내 65세 이상 노인 2,487명과 한부모 가정 34가구에 전달했다.

김학근 위원장은 “감염병에 비교적 취약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생활하셨으면 한다”며, “청북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승기 청북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나서주신 청북읍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주민자치 역량 또한 강화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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