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구민 기자)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미디어분야 최우수 학과로 선정되었다.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신소재(금속·세라믹), 미디어, 식품 등 3개 분야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62개 대학의 88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대 신문방송학과는 미디어 분야 산업계의 요구도와 중요도를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와 교육과정 성과에 있어 최우수(A++)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두산중공업, LG 디스플레이, CJ헬로, 스포츠동아, ㈜풀무원, ㈜농심 등 22개 기업의 임·직원, 대학평가 전문가가 산업계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운영/성과’등 3개 영역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대학 교육과정 운영 평가를 위해 참여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직원의 전문·일반직무역량 평가를 위해 1,105개 기업체 부서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인천대 신문방송학과는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학술적, 산업적 특성화를 겸비하기 위해 진로맞춤-실무형 인재양성 RIC(Reflection, Integration, Continuit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대 신문방송학과는 2016년부터 약 2년간 교과과정 개편 논의와 작업을 진행하여 2018년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교육과정의 핵심은 미디어 분야별로 맞춤형 전문역량을 함양하는 투트랙(Two-Track) 교과과정이다. 입학 후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진행하고 2~4학년은 전략커뮤니케이션과 디지털미디어라는 2개의 전공심화 영역으로 나누어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집중적으로 배양한다. 또한,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디어 산업의 최신 상황과 변화 동향을 반영하여 1인 미디어, 드론저널리즘, 빅데이터 분석 등 관련 교과목을 신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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